남들 다하는 일을
나는 꼭 생색을 내면서
"마누라 참 ~~착 하다 ~~~~~"
하고 입력을 시킨다
생색과 입력 이건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음음 ..
이 이야기를 산친구에게 하자
그 친구는 늘
이렇게 생색을 낸다고 말한다 ..
"아니 웬복이야 ? 이시대에 ~~"
ㅎㅎㅎㅎ
"나 내일 그거 꼭 써먹을래 ~~!!"
아침 배웅을 나가면서 --새벽6시 20분
"아니 웬복이야 ~~?"
라고 내가 말하자 ~~~~
우리신랑 왈
"임진강 황복 ~~"
모든 생색과 입력을 잊고
"임진강에 황복있어 ?"
"음 "
하고 낮은 목소리를 내며 고개를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