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사망 시 디지털 기록을 어떻게 처리 했으면 좋겠는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81

웬복이야?


BY 아리 2003-06-17

남들 다하는 일을

나는 꼭 생색을 내면서

"마누라 참 ~~착 하다 ~~~~~"

하고 입력을 시킨다

생색과 입력 이건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음음 ..

이 이야기를 산친구에게 하자

그 친구는 늘

이렇게 생색을 낸다고 말한다 ..

"아니 웬복이야 ? 이시대에 ~~"

ㅎㅎㅎㅎ

"나 내일 그거 꼭 써먹을래 ~~!!"

아침 배웅을 나가면서 --새벽6시 20분

"아니 웬복이야 ~~?"

라고 내가 말하자 ~~~~

우리신랑 왈

"임진강 황복 ~~"

모든 생색과 입력을 잊고

"임진강에 황복있어 ?"

"음 "

하고 낮은 목소리를 내며 고개를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