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Ⅹ施〈?잠을 한숨도 자질 못했다.
애기가 울고 불고 앓고해서..
아침일찍 바지런을 떨어 병원에 갔다.
병원입구에 들어서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데,정말 귓창이 떨어지는줄 알았다,
그리고 병원문을 여는 순간,몸부림이 시작되었다.
겨울이라 감기때문인지 이른아침인데도 북적댔다.
순서를 기다리면서 귤을 까주고 노래를 불러줘도 찡찡대기만했다.
드디어 이름이 불리고.의사를 보는순간 어디서 그런힘이 나왔을까?
옷이 다 벗겨질라그러고 눈물이 범벅이되고...
실갱이를 벌이다 주사를 맞고 업고 나오니,그새 곤히 잠들어있다.
어휴~~귀여운 우리 공주.얼마나 아팠을까?
힘이 다 빠져 축 늘어진채로 안방에서 자고 있다.
아가야!병원가는길은 느낌이 영 안좋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