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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A씨의 사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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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79

동문서답


BY 노란버스 2003-04-26


1. 첫번째 이야기

울 조카녀석 오늘 나한테 이렇게 말을 했다.
" 이모 병원에 가면 고추 내놓고 있는 사람있어"
엥? 이게 뭔소리지
그때 내가 질소냐 우리딸내미가 말한다.
" 엄마 밖에 꽃이 많아"

......

시장갔다 돌아온 울 언니한테 말하니
병원 화단에 고추내놓고 있는 동상을 얘기한거란다.

2. 두번째이야기

울언니 둘째낳던날 형부가
조카를 데리고 신생아실에 갔단다.
" 00야, 저기 동생있어"

조카가 하는말
" 저렇게 많은 아기들이 다 내동생이야?"
......

3. 세번째 이야기

울딸내미하고 마을버스를 타서 맨뒷자석에 앉았다.
" 엄마 왜 뚜껑 안닫아?"

:"어? 무슨 뚜껑 ?"
하고 주위를 둘러 보았다.
"왜, 버스뚜껑안닫아"
그제서야 상황판단한 나,
버스문을 안닫느냐는 울 딸내미이야기...

4. 네 번째 이야기

엊그제 우리식구 지하철을 타고 갈아타려 걸어가고 있었다
" 엄마. 엄마"
하며 날 보며 이야기 하는딸
앞에 있는 기둥을 못봐서
그만 꽝!!
울 딸 아프겠다,.
근데 왜 난, 이렇게 웃기지...
으히히히히...



재미없죠?
말주변이 없어서리...
재미없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