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가다 - 엄마뺨때리기 1
산에갔더랬지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작은 다리로 바위산을 영차영차 잘도 걸어올라갔다 내려온 소마왕.
집에 돌아오자 피곤해서 뻗어 버렸답니다.
마녀의 기억력이 건재하다면(...) 산에가다 시리즈가 당분간 올라가겠지요.(웃음)
소마왕의 외할머니가 첫 출연을 하셨는데,
외할머니--왕마녀님--에 대해 몇마디 소개하자면
이 분은 마녀정도는 발치도 못 따라가는 고단수의 장난도사(...)이십니다. =ㅅ=;
한달 갓 넘은 소마왕 뺨에 태열끼 가라앉힌다고 사과 껍데기를 철썩 붙이는(일명 사과 맛사지) 만행(?)을 저지르신다거나,
소마왕의 아명이 '예쁜이'가 되는데 초석(;)을 까셨다거나,
소마왕이 그림 잘 그리는데, 글씨 잘 읽고 쓰는데... 기타 등등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입지요.
소마왕과 외할머니의 놀이(...)를 지켜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음하하;;;)
+ 아즈데리카, 일요일의 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