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가 있는지......
봄에문턱에서 이제는두꺼운외투 손질해서 너어두고 시장에나와있는 봄에향기를 맛보드시 봄소리만들어도 한결가벼워지는 마음이 살살녹아 내린다. 3월중순경부터 시작이되는 지리산에노란꽃 산수유꽃은 마치 개나리꽃이 산을더퍼버린듯 산동마을이 장관이다.
또한 광양의 홍싸리여사가 선대때부터 내려받은 매화단지마을은 3월중순경부터 4월초순에 이르기까지 매화꽃으로 뒤덥혀 가는이 오는이 맘만 설레이게한다.
님들이여 요즈음 어려운살림에 IMF보다 힘들든다고들 하지만 잠시 차한잔과 산수유꽃과 매화꽃을 생각하며 잠시 쉬어가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