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남편과 영웅을 봤다
그 많은 등장인물과 그 넓은 공간에 기가 질렸다
큰나라라서 영화도 크게 만든다 싶었다
그러나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진시황과 이연걸의 대화를
읽다보니 이해하는것이 어려웠다
난 외화를 보면 가끔 정서상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물론 번역에서 작가와 번역가의 이해차이가 생기는것이 당연하지만)
있어서 잘 안본다
그래도 중국영화는 잘 보는 편인데
비디오가 나오면 몇번 더 봐야겠다
도대체 이해를 할려니 아이큐가 안따라 주는건지
내용이 너무 난해했다
그래도 볼만한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