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만났다 우린 서로헤어져 산다 이유로....
몇달전 만났을때 조용히 말이없었다 기가 죽어서 그러나...
마음이 아프고....?????
만난다기보다 잠깐 봤었다
며칠전에도 아주잠깐
방과후 기다렸다 2시간을. 아들을만나기 위해 직장도 결근했다
선생님과 함께 신호대를 기다리는 동안 아들과 눈이마주쳤다
손짓을 했다 엄마한테로 오라고...
아들은 고개를저었다
가슴이 뛰었다 이러다 그냥헤어지는건 아닌지...
신호가 바뀌자 급히 도망치듯 아들은 뛰었다나도 뛰었다
아들을 노칠세라....
이제 7살 초등1생
왜 나를 보자 도망치듯 했을까
아들은 말했다
집에 늦게 가면 새엄마에게 혼나니까
5분정도일까...
우린아주적게나마 얘기를 나누고포옹과 뽀뽀로 내일 기약하며
헤어졌다
잘 있는것 같아 안심은 되었지만 마음이 아팠다
꼭 1년
그사이 우린 많이 달라져 있었다
억울하게 헤어진 우리...
아들은 이제 엄마를 잊고 싶은건지 아니면...
난 두려웠다 나와 동생인 딸을 아들이 무시할까봐
가는 세월이.....
키울수 없을시 만나지 말아야하는것이 그아이를 위해 좋은건지...
여건이 되면 아들과 딸아이와살고 싶지만 생활이...
떳떳이 나타나지 못하고 뒤에서 빙빙돌아야 하니...
그나마 학교생활 잘하고 잘있다니...
남은 나의 생활은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사는 낙이 없다
아들아 빨리커서 엄마랑 편지도 주고받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