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외로우시군요.
사정이 어찌되신건진 몰라도요.
저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심장이 나빠서 수술을 받은 뒤로는 남편은 날 마치 유리 잔 다루듯 합니다.
저도 여잔데.......
어쩌다 한번 안아보는날은 내가 안쓰러워서 이안하다고 하고.......
그러다가 힘들지는 안냐고.........
정말 울화가 치밀기도 하고 남편의 가슴을 확 밀어버리기도 하지요.
의사에게 정확하게 물어볼수도 또 내맘대로 몸 닿는대로 남편과 뜨거운 사랑을 나눌수도...........
어찌어찌 하여튼 우리도 어려운 나날을 보내는 중입니다.
남편이 밉다가도 또 불쌍하기도하고.......
제 맘을 표현을 못하겠네요.
아무튼 빠른 시일내에 결합하시어 부디 다음엔 남편과 좋은 나날이라는 글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힘내시죠?
저같은 사람도 살고있는 세상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