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찬바람에 얼굴색이 변해버린
너무나도 추위에 약해빠진 아줌마
얇은 내의를 찾고
파카를 꺼내고...
내 몸을 감쌀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며
남편의 한마디...
참!!
니 그리도 춥나???
응....춥다.
참말 이상한 동물이네..!!
그러는 남편을 바라다 본다
속
맘으로 속삭여라
정말 낸 이상한 동물일ㄲㅏ...하고...
겨울이 무섭다.
겨울에 태어난 토갱이라 긍가.....
지금도 내 몸은 춥다고 속삭이는것만 같애..
아~~~~추위를 살랑해야 하는데,,,,,,
내 몸은 넘 넘 찹기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