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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 근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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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27

확인작업....


BY 부산에서콜라 2002-10-10

&&&&&&&&...1라운드...



옆방(에세이방)에서...
글을 읽고 나니...
괜히 부럽다...
(새로미님글과 banul님글)...

아마...
콜라 남편도..
글 재주가 없어 그렇치..
마음만은 banul님 못지 않으리라...
생각은 이렇게 하면서...
괜히 한번 확인 작업에 들어 가 보고 싶어지는것...
왠 심술 이라 말인가...


식탁....

콜라...자긴 내 보면 딱 생각 나는 노래 없냐아??
(새로미님 남편이 불러주신..사랑해 당신을~~~~
이노래가 나오길 기대 하면서...)

남편....당신 보면 생각 나는 노래라...쩝쩝...냠냠얌~~
숟가락 열심히 놀리면서....

콜라...응...
내 보면 딱 생각 나는 노래 함 불러 봐라아~~
맘에 들면 예쁘 해줄께에~~^.^*


밥숟갈...
꿀꺽 삼키더니...
남편...당신 보니까 생각 나는 노래 없는데..."

콜라...나는 당신 보니까 생각 나는 노래있는데..
마징가 제트...마징가 ??~
당신 좋잖아~~~힘...^.^*

그저 남자 북돋아 주는데는..
이 말이 최고 일것이여어~~

드디어..
저 단순한 남편...
이 말에 기분이 좋은지...
콧바람에 기를 모아...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옥~~~

콜라...왜 그노래가 생각 나는데???

남편...경건한 마음과 건강한 육체로..
돈 많이 벌어 당신을 기쁘게 해주겠다..
뭐 이런 뜻이지...


콜라....@.@....


참고.... 울 신랑 노래치...
처음 부터 끝까지 아는 노래 없음...




&&&&&&&&&&...2라운드....


식탁...
과일을 먹으면서...

콜라...왜 내가 자기랑 결혼 했는가 몰라아??

남편...물러 줄까아??

콜라...다시 태어 나면 내 아는척 하지마아~~

남편...난 다시 태어 나면..
지금처럼 말구우~~
공부도 많이 하구...
더 멋있는 사람으로 되어서..
다시 당신 만나서..
그땐 당신 바라는데로...
정말 행복 하게 다 해주고 싶다..
(이말은 전에 부터 들은 말이라...
별로 감동이 없다..첨에 들었을땐..
무지 감동묵었는데...)

콜라...그럼 그땐 지금 보다 더 멋있게 태어 난다 말이가??

남편...그래 니가 좋아 하는 정우성 같이 생겨서...

콜라...아무래도 못믿겠는데...??
혹시나 잘 못 해서...
배영만 같이 태어 나면..
당신 내 아는척 하지 말거라아...알았제에!!!


남편....@.@.....


&&&&&&&&&....3라운드....


띠리링~~~띠리링~~~
전화...

콜라...엽떼요...

전화속...뭐하냐아??(남편이다)

콜라....딸딸이 친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자위행위를 일케 말함...)

전화속 ....야아...하지마라..
오늘밤 나랑 같이 하자아....

콜라....^0^*



아후우~~~~~~
간만에...
성인용으로..
전공과목 살렸네에~~~

근데..
요즈 꽁방 조용 하긴 조용 하다...
지존님이 없어 그런가...
이럴때..
훈련 대장님(나나님)
이 라도 출현 해야 되는것 아닌가...
월급 깍아야지..
말이야...말이야....

궁시렁 거리면 퇴장 하는 콜라아.....ㅡ.-);;;;;;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