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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해 세금과 규제를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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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6

내가 좋아하는 것들


BY 다움 2000-11-22

난 좋아하는 게 너무나 많다.
그림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화초 가꾸는 것도 좋아하고
아기 자기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좋아한다.
바람부는 날.....햇살 가아득한 날.....
눈이 시리게 푸르른 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모든 세상 만사가 나에겐 다아 아름답고 감사하기만 하니...
때론 나를 지치게 귀찮게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귀엽고 구여운 두 아들들
듬직한 버티목으로 우리 집을 받쳐주는
아직은 소년 같은 울 신랑
우악스럽지만 그래도 감수성 여린
세상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좋아하는 나

커피가 고프다.
좋은 사람과 편안한 만남으로 훅훅 그리며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의 고픔이.......
전화를 해야 겠다.
잊고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따스한 커피 한잔 끓여 두고
나 건강함과 안녕을 묻는 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