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랑 만세" 라고 쓴 글에 이름이 "수지"로 되어있어 글 올립니다.

"수지"란 그대의 본명인지 아이디인지 ?

"아줌마"에서는 이몸이 오래전부터 그 이름을 써 왔기때문에 여러사람들이 내가 쓴글이라 여겨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그 이름을 꼭 써야하지 않는다면 바꿔 보시겠읍니까?

사실 동명이인이야 사방에 좀 많겠읍니까만, 이렇게 글로 남기는 경우 서로가 헷갈려 불편할것 같으니 고려해 보시겠읍니까?

실례를 무릅쓰고 제안해 봅니다.
이견이 있으시다면 내 홈에 들러서 글 남겨 주십시요.

홈 주소를 남기고 가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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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님의 글입니다.

평소에 남성의 상징이 작다고 생각하여 목욕탕에도 자주 안가던 내신랑,
신문이나, 비뇨기과 전문의가 그게 작아도 성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해도 반신 반의 하면서 침대에서만은 내앞에서 움추져들던 내신랑,
이래가지고는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있다하며, 성기확대술을 고려하던 내신랑에게 억지로 전화하여 일찍들어오게 이글을 보여주었더니, 너무 너무 자신감을 갖고, 다시는 성기확대술 따위는 생각도 안하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젯밤에 어떻냐구요? 처음으로 느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