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무심하시지 비가 또 오네요.
8월 한달내내 비만 내리더니 온세상을 쓰레기 더미로 만들고 열심히 피땀흘려 농사지은것 다 떠내려 보내고 농작물이며 과일이며 하다못해 바닷까지 온통 날리를 쳐났네요.
태풍이 오면 바닷물은" 적조현상" 깨꿋해진다고 하더니만 이번 로사인지 루사인지는 바닷물까지 민물을 만들어 놓아 물고기조차떼죽음을 당하게 만들고 말았네여.
직접적인 비피해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피해도 많은데 직접 수해를 입은 분들은 얼마나 상심할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이번 피해로 많은분들이 살아온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자업자득이라고, 비록 우리의 잘못이지만, 무분별한 개발이라든가 자연환경파괴 산업의 발달로 편리한 생활로 인한 산업패기물들, 자연을오염시키고 홰손시킨 우리의 잘못으로 인하여 받는 고통은 시작에 불과 하겠지만 문명의 혜택보다는 자연을 일구며 농사짓는 시골사람들이 더많은 피해를 보았으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나 더 많은 날들이 지나야 그분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될지 모르겠네요.
직접적으로 도움은 못드려도 따뜻한 마음이나마 보내드로 싶습니다.
추석도 다가오는데 모든것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