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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와 아동 성범죄자들의 처벌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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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58

검소함이냐 궁상이냐 ?


BY 아리 2002-08-22

엄마 ; 더운데 조끼는 뭣하러 입니 ?

아들 ; 그럼 학교에서 입는 속 티셔츠를 그냥 입고 가?

아들 ; 엄마 애들이 나 오늘 뭐 입고 오나 하고 내기 걸었대

엄마 ; 왜 ?

아들 ; 왜긴 내가 매일 똑같은 옷 입고 가니깐 ...

$%#&$#@$#@

누가 말리나 ..

누가 옷을 안 사주나

지가 귀찮아서 옷 안사고는

내가 심한건가 ??

우리 사촌 오빠는 외숙모가 옷을 사오면 이마를

찡그리며

"아니 옷을 뭐하러 사오셨어여 ?

그럼 내일 아침에 당장 고민 해야 하는데 뭐 입고 가야하나 하고 .."



작은 아이가 옷에 구멍이 나서 ..

그 사이로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

시원하다고 한다 ㅎㅎㅎ

어제 시장에 갔다가

나이키인지 아디다스인지 ..

진짜라는데

아마 ..뭔가 하자 있어서 빠진 물건 인지

한장에 5000원이라...석장을 사왔다...

울 작은 애가 ..

"어 나이키네 .."

하고 입어 보는데

혼자 속으로 웃음이 나온다

(응 너도 나이키 아니 ??)



언젠가 은사님댁에서

고스톱을 치는데 우리 신랑이 자꾸 돈을 딴다 ..

나도 모르게

입이 귀에 걸리는데 ...

그 은사님 왈

"아니 건이 엄마도 돈 좋아하네 <<<<"


아니 세상에 ..

돈 싫어 하는 사람도 있나 ???

아니 그 어려운 돈 따기가 끝나자 ..

은사님이 그 돈을 모다 빼앗아

나누어 주시는데 ..

왜 배가 아픈걸까 ..

분명 좋은 일루 번 돈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