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의미 " 한 달에 산문집 2권과 시집 1권을 꼭 읽으시오. 그리고 쓰레기를 줄이시오 " 라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난다. 이는 약 1달 보름전쯤 신문에 어느 스님의 주례사를 올린 글 중 핵심 내용이다. 대충 약 3, 4년 전으로 기억한다. 우연한 기회에 서울에 있는 교보문고엘 갔더니 " 무소유" 라는 책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제목만 보고 손이 갔다. 내용 중에는 나와 공감과 귀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지금껏 까마득히 잊고 살아 왔다. 이와 같이 지내다 신문의 활자판을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바로 그 책 지은이가 한 주례사였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신문을 오려 놓지 못한 것이 참으로 후회스럽다. 그 이유는 ' 그 분의 말씀 중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상당히 넓고 깊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 타인의 삶에 대한 경험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며 불필요한 것들은 아끼지 말고 과감히 떨쳐 버리라 " 라는 의미로 받아 들어서다. 이를 의역 하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만 가져라 ' 하는 뜻도 있을 듯 해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 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주례사는 평소 존경하는 분을 모시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 의미로 새길 때 각자 결혼 할 때 주례사님의 말씀은 결혼 생활을 지속함에 있어서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결혼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이제 우리는 성년으로서 가정을 이루고 살겠노라' 하고 선포하는 날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그 부터는 그들에게 뒤따르는 책임 또한 막중하다, 하겠다. 그런데 요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전혀 상반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주례사님 앞에서 가슴에 두 손을 얹고 맹세 한지 몇 일 지나지 않아 서로 헤어진다느니 아니면 아이들까지 낳고 알콩 달콩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갔다는 등의 무책임한 이야기를 자주 듣기 때문이다. 이는 서로가 등을 돌림으로 모든 게 청산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지 모르나 그 파생적인 여파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라고 하겠다. 각종 보도매체를 통해 보면 청소년 범죄의 주류는 결손 아동들 이라고 한다. 이 점은 그들의 일생을 크게 좌우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단정해도 될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가 낳은 자식들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마는 하며 속으로 '남의 속도 모르고 '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부모님들에게 있다 할 것이다.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짜증스러울 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은 일들만 있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을 지혜와 슬기로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40대 이상의 중년 부인들에게 " 다시 결혼 한다면 지금 남편과 또 만나겠습니까 ? " 라는 질문을 하면 거의가 " 아니다 " 라고 대답 한단다. 그런데도 지금껏 함께 같이 살아 온 이유는 "애들 때문에" 라는 대답이 가장 많단다. 각자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하겠다. 한편 결혼은 대개 사랑과 연결 시킨다. 사랑은 결혼을 함으로 많이 퇴색되어 가는 듯하다. 사랑과 결혼을 분리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애인은 될 수 있어도 결혼상대는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말이다. 또 " 결혼을 괜히 했다 " 라며 후회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아 왔다. 그럼 결혼은 왜 하는가 ? 라는 점에 대해 나는 옛날서부터 내려오는 종족 본능의 의미도 크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서로 외로움의 보충을 위해서 라는 이유가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그 외로움이라는 것이 결혼을 했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토끼 같은 자식을 낳고 깨소금 같은 소릴 내며 살아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의 즐거움이 외로움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소진시켜 준다고 할 수 있기에 말이다. 그런데도 어느 정도 생활하다 보면 삶이 허전하고 어딘지 모르게 움푹 패인 듯한 그런 공허로 움이 몰아쳐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우울해 하지 말고 자신이 결혼 할 때 모신 주례사님의 말씀을 곰곰히 되씹어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 당시의 기분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자. 하지 않은 결혼 보단 그래도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이 났지 않는가 ? 라는 생각을 해 보며......
결혼의 의미
" 한 달에 산문집 2권과 시집 1권을 꼭 읽으시오. 그리고 쓰레기를 줄이시오 " 라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난다. 이는 약 1달 보름전쯤 신문에 어느 스님의 주례사를 올린 글 중 핵심 내용이다. 대충 약 3, 4년 전으로 기억한다. 우연한 기회에 서울에 있는 교보문고엘 갔더니 " 무소유" 라는 책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제목만 보고 손이 갔다. 내용 중에는 나와 공감과 귀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지금껏 까마득히 잊고 살아 왔다. 이와 같이 지내다 신문의 활자판을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바로 그 책 지은이가 한 주례사였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신문을 오려 놓지 못한 것이 참으로 후회스럽다. 그 이유는 ' 그 분의 말씀 중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상당히 넓고 깊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 타인의 삶에 대한 경험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며 불필요한 것들은 아끼지 말고 과감히 떨쳐 버리라 " 라는 의미로 받아 들어서다. 이를 의역 하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만 가져라 ' 하는 뜻도 있을 듯 해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 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주례사는 평소 존경하는 분을 모시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 의미로 새길 때 각자 결혼 할 때 주례사님의 말씀은 결혼 생활을 지속함에 있어서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결혼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이제 우리는 성년으로서 가정을 이루고 살겠노라' 하고 선포하는 날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그 부터는 그들에게 뒤따르는 책임 또한 막중하다, 하겠다. 그런데 요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전혀 상반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주례사님 앞에서 가슴에 두 손을 얹고 맹세 한지 몇 일 지나지 않아 서로 헤어진다느니 아니면 아이들까지 낳고 알콩 달콩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갔다는 등의 무책임한 이야기를 자주 듣기 때문이다. 이는 서로가 등을 돌림으로 모든 게 청산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지 모르나 그 파생적인 여파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라고 하겠다. 각종 보도매체를 통해 보면 청소년 범죄의 주류는 결손 아동들 이라고 한다. 이 점은 그들의 일생을 크게 좌우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단정해도 될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가 낳은 자식들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마는 하며 속으로 '남의 속도 모르고 '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부모님들에게 있다 할 것이다.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서로 짜증스러울 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은 일들만 있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을 지혜와 슬기로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40대 이상의 중년 부인들에게 " 다시 결혼 한다면 지금 남편과 또 만나겠습니까 ? " 라는 질문을 하면 거의가 " 아니다 " 라고 대답 한단다. 그런데도 지금껏 함께 같이 살아 온 이유는 "애들 때문에" 라는 대답이 가장 많단다. 각자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하겠다. 한편 결혼은 대개 사랑과 연결 시킨다. 사랑은 결혼을 함으로 많이 퇴색되어 가는 듯하다. 사랑과 결혼을 분리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애인은 될 수 있어도 결혼상대는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말이다. 또 " 결혼을 괜히 했다 " 라며 후회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아 왔다. 그럼 결혼은 왜 하는가 ? 라는 점에 대해 나는 옛날서부터 내려오는 종족 본능의 의미도 크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서로 외로움의 보충을 위해서 라는 이유가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그 외로움이라는 것이 결혼을 했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토끼 같은 자식을 낳고 깨소금 같은 소릴 내며 살아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의 즐거움이 외로움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소진시켜 준다고 할 수 있기에 말이다. 그런데도 어느 정도 생활하다 보면 삶이 허전하고 어딘지 모르게 움푹 패인 듯한 그런 공허로 움이 몰아쳐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우울해 하지 말고 자신이 결혼 할 때 모신 주례사님의 말씀을 곰곰히 되씹어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 당시의 기분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자. 하지 않은 결혼 보단 그래도 해 보고 후회하는 것이 났지 않는가 ? 라는 생각을 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