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예쁘게화장하고 무도장에갔다왔습니다
왜냐구요?다이어트좀해볼까싶어서....
누가그러더군요 춤이다이어트에최고라고,
즐기면서하니 효과도빠르다구요,
글쎄너무나운동을안했던탓에 칠십키로의뚱땡이 아줌마가되다보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큰맘먹고 동네아줌마따라갔죠 이런 이런 이럴수가 정말정말창피해서 그분들은하나같이쭈쭈빵빵 미씨들...내딴엔 한춤한답시고 까만드레스같은후리아치마입고예쁜샌달신고갔었는데 쥐구멍이라도있으면들어가고 싶을정도로촌스러웠습니다 대형거울로 비치는 내모습은 칠십년대 시장바구니들고뒷문으로드나드는전형적인촌스런 아줌마였습니다 내가얼마나바보스러운지 차라리바지입고 티입고 갔더라면 이렇게창피하지도않았을텐데 왜 무도장하면 까만옷에 후리아스카트를연상하는지 나의고정관념때문에 오늘처럼이렇게내자신이 작아보인적이 없었던것같습니다
모두가멋았고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뱅뱅도는데 난 구경하다 창피해서먼저 도망치다시피 집으로돌아왔습니다 오면서기분이쌉쌀하더군요 멋있는아저씨가춤을추라고 하는데 엄두도안나구
아유~~~~~~~~~~
차라리집에서맨손체조나할걸 괜히 멋있는아줌마들보고와서 아렇게기가죽다니...<<그래도 그런춤한번춰봤으면 원이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