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태국 사찰 관광을 비키니 입고 온 외국인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94

그냥 지난 한달이..


BY kanghe0629 2002-07-10

이제 좀 추스린다
이사한후로 한달을 아팠구나 내가...
몸이.....
아니
어쩌면 마음이 몸을 아프게 했는지도 모른다
8층에서 내려다 보니
아직도 불빛들이 눈부시다
늦은 시간이데도 ..
아이들 시험도 끝났다
이제 좀있으면 방학이겠구나
여름방학
좀더 열심히 살려고 이사까지 했는데
그냥 한달이 지났다
남은게 없다
아무것도..
어색한지 두딸이 모두 내방에서 잔다
늘 마당있는 집 을 너무좋아하던 나
우리뽀송이 내가 애처로왔나보다
"엄마 힘들어 하지마
현실에 순응하자 잘될때도 있겠지 뭐
난 너무좋다 아파트 좋잖아?
마당 쓸지 않아도 되고
빨래 걷을 걱정 없고
넓지 않아서 청소 할것도 없네 뭐"

"맞다 엄마야
딱이다 우리 살기에! 언니도 맞다 그카네
나도 좋구마는...
난 베란다가 좋다 여기내방 만들어도"
그렇지만 울었다 우리막내
전학 하면서...
엄마때문에 아이들마져 맘 아프게 한다
하루빨리
우리세여자 행복해지고싶다
세 여자 사는 집에
아름다운 향기를 마음껏 뿜어내면서
그리살고싶다
그냥 지난 이 한달이
내겐,
보약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