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 가면서 믿음이란것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자리를 매김하고 있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믿음
그리고 우리가 믿는 종교.
종교는 물론이거니와 인간 관계에서도 이 믿음이
어떻게 우리 모두에게 진실로 밑바탕에 깔리워 지는지는
바로 삶의 경험과 역사 속에서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얼마전 청문회에서 보았듯이
증인!
그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긴것은 긴것이어야 하는데
증인 같은 증인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청문회에서 쏟아져 나온 말 말 말
우리는 아무도 어느 누구의 말도 믿는 사람이 없습니다.
부부사이나 자녀와 사이에도
이 믿음은 바로 삶의 경험에서 이루어져 갑니다.
속이고 들키고 이런 연속의 삶이라면
가족이라 할지라도 삶의 경험에 의해 믿음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일 것입니다.
종교에서도 그렇습니다.
얼마전 부활절이였습니다.
부활!
여기에는 먼 훗날 우리가 못 믿을까봐
직접 목격 증인이 역사속에 나타납니다.
열두 제자는 모두 그 부활을 체험합니다.
토마스는 믿을수 없어
예수님의 손에 못자욱을 보고야 부활을 체험합니다.
증인으로써의 열두제자는 다 마지막엔
믿지 않으려는 이들에 의해 고난을 당하십니다.
그러나 후세에 열두제자는 가장 완벽한 증인으로 남았습니다.
그분들의 삶이 우리가 믿을수 없는 삶이였다면
우린 지금 아무도 증인으로도 그분들을 인정하려하지 않을것입니다.
청문회에서 증인들을 아무도 믿지 않는것 처럼
우리가 살아온 삶!
그 자체가 바로 우리 주위의 모든분들께 믿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
그 자체가 바로 우리 모든 신자분들의 믿음으로 이어지는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