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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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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근처에서 서성거리지만....★


BY 먼산가랑비 2002-05-22



아직은 근처에서 서성거리지만....★




주말엔 바빴다. 친정에 가서 ~~ 부처님 오신날은 근처 문경에 봉암사란 절에 갔다 새벽에 안개속 가르면서 늘푸른 송림숲길지나 걸으면서 그곁에 흐르는 맑은물 눈에 넣으면서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인나싶을정도로 신선하다 그길 걸어...일주문 들어설때에 부처님의 자비심 그득한 법당에서 두손 합장하고 고개 숙이니.... 무엇인가를 위해...나의 욕심으로 부처님전에 향피우고 두손모아 절을 했다 나의 소원을 이루려면 ... 남의 소원이 그만큼 적어진다는 그런말도 잊은채 잘되게 해달라......그냥..빌었단다 내마음속에 빌고싶은 그것이 하나 크게 자리잡고 있어... 두손 합장한 내 손만큼이나 따스한 부처님의 그윽한 미소 그득한 새벽법당... 하얀등 하나에 이름 고이적어 고이 붙여 부처님전 앞에 먼저달고... 그 하얀등만큼 깨끗한 마음으로 비우게 해달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새벽에 가서.. 아침공양부터..점심 비빕밥 공양까지.. 다 얻어먹고...선방에 들러 부처님 앞에 잠시..잠까지..솔솔...눈을 감고...zzzzz 나이먹고 사는게 힘이들고 마음이 무거울때 우리는 기대고 싶어하듯이 나도...그 상대가 부처님이 되었다 아직은 근처에서 서성거리지만.... 난무엇을 믿고 따르든지 자유롭고 싶다 탓하고 말리고 하고싶지 않다 그래서 ....우리딸.. 여고에 가더니..성가대가서 노래하고 ~그런다. 나 이러고 산다.. 사노라면...사노라면.... 언젠가 그대의 그윽한 마음소리 가득담을 내마음 내마음 사랑하고싶다.. 먼산에 라앙비..다녀갑니다 ...안녕~~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