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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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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세상


BY 미시 2001-04-21

얼마전에 남편이 수금이 안되어 컴퓨터로 가지고 와서 인터넷을 설치
해준다 결혼전에 난 컴퓨터 강사였는데 ...

결혼과 동시에 모든것이 사라지고 평범한 주부로 되버렸다

다시 컴퓨터앞에 앉았다
모든환경이 바뀌어 하나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다를바
가 없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인터넷세상을 보게 되었다
정말 신통방통이다 안가는곳이 없고 모르는 문제가 없다

남편의 사회전반등의 얘기가 통하고 오히려 남편이 몰라
내가 가르쳐주는 형태로 나를 바뀌게 해주었다

아이들 키우는것부터 남편등의 문제로 힘들어 메시지 올리면 다독여주는 따금한 한마디의 응답도 날 행복하게 만든다

잘 몰라 헤메이며 이리저리 전화로 물어보던것도 없어졌다
그 한 내용을 보기위해 사야했던 책도 살 필요가 없어졌다
멀리 있는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 기뻤던 일도 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아줌마가 인터넷대화방에서 별별것 다한다
남편도 자식도 내몰라라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

기가 막히었다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몇몇의 아줌마들이여 제발 그러지 말기를.."

나 역시 그런소리 듣지 않을려고 대화방에는 들어가지도 않는다
솔직히 들어가봤지만 재미가 없더라 야한말만 할려고 하고 ...

우리 아줌마들이여 인터넷을 통해 현명해지되 인터넷을 통해 이상해
졌다라는 소리는 듣지 말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