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예식장이나 단체모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페음식을 많이 먹는다. 그 흔한 갈비탕이나 잔치국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본래 한식을 즐겨먹던 우리민족이
갑자기 부페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요즈음 사회가
점점 부패해서 부패천국이 돼간다는 느낌을 누구나
받을 것이다. 정권말기에 한탕하자는 한탕주의가
이땅에 팽배해 있는 것일까? 권력을 가진 사람들,
재력가, 일국의 대통령 아들까지 합세해서 온천지를
뒤흔들고 있다. 부패천국을 건설하자는 것인지?
역대 대통령이 단 한사람도 명예롭게 물러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역사에 남는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존경을 받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랫는데
이번에도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될것 같다.
참으로 본인들에게도 불행한 일이지만 그런 대통령을
받들고 살아온 이 백성도 불행하기는 마찬가지 아닐까?
중산층이 점점 사라지고 부유층과 서민층으로
양분되어가는 세상,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되고 없는 사람은 점점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야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일국의 대통령 아들로서 평생을 남부럽지 않게
살수 있었는데 왜 부정을 저질렀을까?
역대 대통령 친인척들이 비리에 연루되어 옥살이를
한것을 보았을 텐데, 다시 그런 전철을 밟고 있으니
똑똑 하면서도 어리석은게 인간인 모양이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김대통령의 영광과 명예가
부정한 자식들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렸으니
본인들도 안타깝겠지만 이 백성도 슬프기는
마찬가지라고 본다. 세계 어느나라고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가 있을까 마는 유난히 이땅의 부패가
정도를 넘어 심각한 것은 사실이다.
부정부패가 이땅에서 사라지고 누구나 골고루 잘사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