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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인사드려요


BY 연정 2000-11-02

아줌마닷컴에 처음 입실한 새내기입니다
몇번 들어와 여러분들의 글을 보았지만
오늘에야 인사여쭙게 되었어요

제가 어느 소속도 없이 요기조기 눈요기만 하면서
남의집 잔치구경만 했더니
이제 용기를 내고 싶네요

요긴는 예쁜 아줌마들만 오시는곳이 아닌가요
저는 참 입술도 고무신짝으로 실것 얻어터져서
불어난 것 같이 생겨서
영 얼굴도 안내미는 컴에도
용기가 안땡겨서요

그럼 오늘 인사를 드렸으니
터주대감님들 반갑다는 말씀 한마디씩
주시오면 제가 앞으로 자주 방문 허것슴다
저는 전라도 아줌니지만 충청도가 가까운 군산이라
컨츄리스러운 사투리가 심해서
세련된척 쓸라니 힘등만요

이만 물러갈랑게요
사랑시럽게 봐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