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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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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오면


BY rosekim2 2001-04-09

오늘은 구민회관에서 요리 강습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 길에 고덕산에올라갔다... 나무들 마다

엄마 손길   김효숙
2007-03-14 13:54 조회수 : 131   

    지은이===김효숙 창가에 찾아 든. 고운 햇살에 눈을 뜬다 마른 얼굴.. 어릴적 엄마는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얼굴에.. 손을 얹으시고 눈이며 귀며 쓰다듬어 주셨다 코도 오똑 귀도.. 만져 주시며. 귀가 삐뚤어지면 어쩌냐고.. 그렇게 그렇게 눈을 못 뜨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딸에 얼굴을 만져 주셨다 지금은 먼 하늘 나라에 게신 우리 엄마 이 아침에 피곤한 몸으로 눈을 못뜨는 내 얼굴에 엄마 대신 내 손으로.. 엄마 생각하며 얼굴을 만져 주었다. 엄마에 손길 되어..나를.. 일으킨다... 햇살은 장난꾸러기 내가. 일하러 안 갈까봐. 걱정인가 보다. 눈이 부시게. 내 눈을 깜짝 놀래킨다. 울 남편 걱정 할까. 봐. 날 일으켜. 얼른 나가랜다. 나의 등을 떠다 민다. 내 편은 누구지? 하하.. 아마 바람일게야 아마....파란 새싹일거야.

하하 생각나시는분 연락주세요 가르쳐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