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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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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앙


BY 유해옥 2000-11-01

일주일에 한번 오전에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한다
말이 성경공부지 가정생활을 잘 이끌어 가야하는 주부들이 듣기에 딱 좋은 내용들이다
내가 신앙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결혼을 하고부터다
그건 어쩜 처음으로 갖는 내가정을 잘 꾸려 나가기위한 노력의 시작이라고 봐야겠다
자신있게 내가 신앙인 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
10여년을 다녔지만 난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도 천국을 보지도 못했다
믿음은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것도 또 마음대로 움직여 주는것도 아닌것 같다
꾼준히...
말씀을 들으며 생활속에서 본을 보이고 그것이 열매를 맺기까지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 신앙인의 모습이라도 본다
아직 성경책을 다 읽지도 못했고 성경책에 어떤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신앙인으로써의 행실을 익히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주부들에게 강조한는 말씀은 한결같다
가족의 중요성과 아내로써 엄마로써 살아가는 모습을 말씀안에서 배운다
귀하고 좋은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웃들에게 권하기도 하지만
믿음자체에 대한 부담으로 거절하기도한다
안타깝지만...
그들을 이해한다
열리지 않은 마음은 두두려도 열리지 않는다

다만 말씀대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수 밖에...
오늘도 나는 좋은 말씀과 나에게 힘이되는 많은 것들을 담아왔다
그것들을 나는 실천하려한다
내 생활속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그렇게 믿음이 커 나가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