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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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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처럼....


BY 산 복숭아 2001-04-06

사랑하는 마음 감추지 않고, 밝은 햇살아래 빛내고 싶은데..
그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너를 사랑하는 이 순간에도 난 다른사람을 위해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며...
어떻게든 나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것도 너무 힘이드네.

유치원에서 돌아온 내 아이를 위해 간식을 만들고,
저녁이 되면 그 사람을 위해 깨끗한 이부자리를 차리고...

전화기에 매달려 하루를 또 그렇게 보내고
난 컴에 매달려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참지.

넌 어떠니...
오늘하루 행복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