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컴*의 "에세이 쓰는 방"을 언제나 사랑하시는 님들이시여!
라일락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늘 사랑과 격려로 라일락 보살펴 주심에 무어라고 답할까요....?
그저 고맙다는 그 한마디 말 밖에 할 수 없는 주저머리 없는 라일락을 용서하십시오.
솔직히 말씀 드리면 - 그 여자의 일생- 마지막 편을 띄우고,
그 날 저녁 마음이 많이 허탈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라일락 자신도 모르게 말입니다.
아마 속절없이 흘러 간 지난 나의 과거가 서러워서가 아니라,
그런 힘든 시련이 있었기에
지금의 라일락이 이 넓은 세상 한 구석에서
모래 알 보다 작은 밀 알이 되어 생존할 수 있었다는 환희라고 할까요......
그리고 언제나 님들 곁에서 사랑과 격려받고 싶은 마음을 님들은 이해하시라 믿어요.
정말 *아 컴*님들에게 고마움의 인사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 모두가 만나서 삶을 논 할 수 있도록 방석을 깔아 주신
*아 컴*의 운영자 영자님 부부님에게도...
*아줌마 닷컴*이 우리 네티즌 님들의 좋은 안식처가 되고 영원하기를 기원하리다.
사순님.
*아 컴*초창기 때부터 우리가 만난 인연이라서 더욱 반갑군요.
울산에 계신다고요?
7번 국도를 자주 다니신다고 하시니 그럼 그 길목에서 한번 즘 라일락을 찾아 주세요.
따끈한 커피 한잔 나누면서 사랑의 대화 좀하시게.....
개망초님.
님의 '사랑은 아름답지도....'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지요.
그렇지만 한번도 님에게 답을 하지 못한 이유는
사랑!
그 자체을 망각하고 살려고 무던히도 노력한 뇨자로써 할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어린 자식들과 살아 남기 위해서이지요.
그 사람 저승으로 보내고 큰댁에서 제일 두려워 한 것이
젊은 제수가 어린 자식 두고 바람 나 가 버리고 조카자식 더 맡을 것을 걱정한 것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래! 내가 뿌린 씨앗은 내가 거둘 거야"하는 나와의 약속 땜이었지요..
님! 힘내세요.
그리고 다시 일어나세요.
님은 젊고 아름답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답니다.
보리수님.
잠수해서 계시지 말고 자주 얼굴 내미세요.
멀리 있으면 정도 멀어진다고 했잖아요.
아직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운명이 바꾸어진 것에 후회하고 계시지는 않겠지요?
한소영님.
아이 고마워라.
-그 여자의 일생-을 프린트해서 님의 책갈피에 보관하셨다고요?
아마 님은 틀림없이 많은 축복받으리라....
erding님.
아니 혜숙님.
라일락이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필히 해야지요.
많은 격려와 글쓰기에 조언을 해주셨기에 마지막까지 끝낼 수 있었지요.
님과의 우정은 정말 영원하리라 믿어요.
세월이 가는 그 대가로 님을 만날 수 있겠지요?
님을 만나기로 약속한 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님이 나를 찾아오심에 만나지 못했던 이유.
- 그 여자의 일생-에서 변명을 대신하옵니다.
나예님.
님의 아름답고 젊음이 부러워라.
님의 참되고 보람된 삶을 기대하리다....
그리고 우리 자주 만나요.
사랑해요~~~~~~
옥경아.
태지나를 잘 보필하는 옥경이.
그리고 부모공경도 잘하고 동생사랑도 유별나고 특별한 정을 가진 여인아.
언제나 고맙구나.
늘 라일락 곁에서 머물어 주렴....
물안개-2님.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라일락 건강까지 챙겨 주어서....
님의 곁에서 늘 정답게 이야기하고 싶네요....
물안개님.
늦은 만학의 꿈을 펼 칠 수 있는 님의 용기가 부러워라...
아마 님의 인생을 성공시킨 점.
우리 님들에게 삶의 본보기가 되리다...
요술 공주님.
진짜 요술을 잘 부리고 있어서 잼 있었지요.
글도 재미있게 올리시고....
늦게 *아 컴*에 입문하셨기에 부지런히 활동하세요....
PS님.
너무 멀리 미국에 계시는 님이지만 늘 가까이 있는 착각을 느낍니다.
이국에서 외로움이 많겠지요?
자주 이 곳에 오셔서 우리랑 사는 얘기 많이 합시다..
후리지아님.
후리지아의 노랑 꽃망울에 그 진한 향기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 세월을 붙잡아 매어 두고,
한잔의 와인 글라스 높이 들고 힘들었던 우리의 삶을 이겨냄에 축배의 노래를!!!!!!!
베오울프의. 지리산 아낙아.
김치 땜에 걱정이 대단하구나.
걱정하지말고 이 셩한테 배워라.
요리사 자격증 울프 빌려 줘?
해선 안 되는 것 없다고 했거늘, 하면 다 된다.
너랑 만난 세월이 참 오래되었지......
아마 *아 컴*초창기 때부터인지라.
너와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야.....
영광댁님.
하하 하하하....
그 "빈처일기" 일기장 구경 좀 합시다.
언제 공개 할 것인데요...?
님의 생활일기도 잼 있지요.
나에겐 님의 글이 활력소가 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녹차향기야....
전번에 너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다고 많이 울었다고 했니....?
미안타.
내 나이정도 되면 기억력도 갔다 왔다 한단다.
라일락이 녹차를 잊을 수 있는 감?
연말에 狀章도 주고 또 언제나 따끈한 녹차를 대령해서
몸 녹임을 해주는 녹차님을 잊으면 라일락이 벌받게......ㅎㅎㅎㅎㅎ.
라일락이 녹차향기를 억수로 사랑하고 있음을 필히 알면서 왜 그래......
밤이 깊어 갑니다.
"에세이 쓰는 방"을 사랑하고 계시는 님들이시여!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정이 가까와 지고 있네요.
라일락 두손 모아 기도 하리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늘 님들 곁에 라일락을 머물게 하소서.
이 밤.
좋은 꿈꾸시고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