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거의같은 심정으로 님의 글 잘읽었어요...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여자로서,
얼마나 맘이 아픈지..얼마나 추억때문에 애린지도...
잘 압니다........
참 세상에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다들 안다고하지만.....
가슴아프고 죽고싶은,지옥의 나락에 떨어진것같은 느낌을 아는 분
별로 없을거여요...사랑에도 다 차이가 있고요........
님 이렇게 생각합시다......
사랑이란 감정 그렇게 쉽게 느끼는그런 감정아니여요.....
인생에서 그런 감정 느끼고 살았다 하고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그렇게 잊은듯 사십시요...
그리고 미워하지마셔요.....님만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하니깐요..
철저히 잊어주셔요....아주 까맣게.......
힘들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무감각해지니........
참으로!!! 사랑은 영원하지도 아름답지도 않고만요....
사랑은 한숨과 눈물과,사무치는 그리움 아닐까요?그리고 증오도...
하여튼 잊어야 사니 잊으셔요....
그럼 잘 지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