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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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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처럼

BY 노란꽃 2000-05-16

봄이다.
봄은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하는데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날씨!!
좋은 날씨다.적당히 따뜻하고 달콤하게 부는 바람...
봄이기에 느끼는 풍부한 감성..
그 감성이 때론 현실에 부딪쳐 철저하게 깨지곤 한다.
요즘 그렇다. 봄을 가슴 깊이 느끼고 싶지만, 그러기엔 현실이 만만치 않다.
그렇더라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난 나의 가족에게 약속한다.
민들레처럼 그대들을 가슴깊이 사랑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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