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목 놓아 소리 지르고 싶습니다. 쉴 사이 없는 생활이 이젠 지쳐있나 봅니다. 섬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곳에서 목 놓아 울고 싶습니다. 이젠 쉬고 싶다고...... 그러나... 그러나.... 이 생활을 떠날 수 없는 나이기에.... 더욱더 짓 눌러 옵니다.... ......나의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