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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답답하네요


BY 가을 2002-02-14

사는게 무엇인지 답답히기만 하다
하는일을 접고 다른일을 시작하려니 무엇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고 뚜럿한 기술도 없고
특별ㄹㄹ한 재주도 없어니 내 인생이 한심하기 그지없네


닥치면 무엇이라도 못할까마는
새로운 곳의 적응이 십지마는 않으리
가정의 보탬이 아니라 순전히 가장의 역할이니
여자힘으로 자식키우면서 살아가기가 힘들기만 하네

가끔씩 내 자신을 원망도 해보건만
무엇으로 채워지겠는가?
모든게 내 탓이지
누구 탓이겠는가
공허하기 이를때 없는 맘


긍정적으로 받아들일려고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어니
그래서 사는게 고해라고 했던가
내 자신은 나 만이 지킬수있는것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겠는가
스스로 위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