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않입고 쌓아놓은 옷을 얻어입다가.
큰 마음먹고 새옷을 한벌 사입을맘으로 백화점엘갔다..
시장물건에 익숙해있고 싸구리고르는 도사가 돼어있는
나에게는 백화점 입구부터 낮설고 부담스러웠다..
옷값이 만만치가 않았다....
싼곳에만 눈길을주다가 3시간정도 온 백화점을 모조리 뒤지고
쑤셔도 옷은 못사고 티스츠 한장만 사고 돌아서면서 ....
그래 참잘했어...! 옷이야 아무려면 어때..??
없어서 벗고 다닌것도 아닌데....
그돈으로 힘들어하는 우리남편 약이나 한재 지을까..??
우리가족위 생명줄을 끌고 나갈 .
막중한 임무를 지녔지 않는가...???
엄마들의 마음은 누구나 이같은 마음일까야..?
나보다 더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자.
난 얼마나 행복한가..?
성실한 남편 ,건강한자식들..작지만 내도 집이있지않은가..?
여기에 더 바라면 욕심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