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지 얼마 안되어 반상회에 참석했다 반상회 끝나고 8층,9층 ,10층사는 내가 나란히 엘리베이터를 탔다 먼저 8층 아줌마가 내리고 문이 닫히니 9층의 태현엄마 왈 "8층 아저씨 때문에 아침마다 곤욕이예요" 그러면서 직장 다니는 태현엄마는 아침시간에 출근준비로 세수하러 들어간다네 같은 시각 들려오는 남자의 코 푸는 소리 뒤이어 웩웩거리며 가래를 토하는 소리에 덩달아 구역질이 난다고 하지만 언젠가 들은 얘기로는 8층 아저씨 지방 현장에 근무하신다는데... 그러니 범인은 울 남푠 결혼후 항상 들어왔으니 난 이젠 면역이 되었는데 얼굴이 확확 달아오르지만 실토는 못했지 집에 돌아와 집안 망신 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낼부터 하지마! 하지마! 내일 아침에 두고 볼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