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콜라내집...
우울한 아침을 위해서...
라면..
오디오로 간다...
그때...
내 뒤에서 곱실한 내 딸이...
날 안는다...
엄마...
내가 있는데 왜 우울 하세요...
이래도 우울 하세요..
하면.
얼굴을 비벼 된다..
그래~~!!!!
이 맛이야....
눈물이 날 만큼...
고맙고 대견 하지만...
아침 마다 듣는 윤선생 테프가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을 올리니...
그래도...
음악 보다...
울 딸의 훈기가 더 낫다...
허거덕....
지각이다...
이런날...
탈의실에서..
콜라 하소연 아닌 하소연...
아이구...(헥헥 거리면서...)
직장을 치우던지..
이사를 오던지 해야지..
못해먹겠구만...
하면..
낄낄 거리면..
콜라 언니 왔구나...
한다..
오늘도 또 써먹어야 겠구만.
이사를 가던지..
때려 치우던지..
궁시렁 궁시렁....
콜라 퇴장.....^^*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