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52

무시귀신


BY chfhdlove 2001-09-19

우리집은 좀 외진곳이라 차도 일찍끊어지는 곳인데 신랑과 외식을
하기로 하고 집앞에서 만나기로했다
해서 캄캄한 외길에 서있자니 저멀리서 우리신랑트럭 불빛이 달려오는게 아닌가
해서 장난으로 난 반바지를 허벅지위로 올리며 윙크를 하고 서있었다휙~
아니 이럴수가!
우리신랑 그대로 지나쳐서 조금떨어진곳에서 끼익하고 차를 세우더라말이다
곧장 달려가 차에 올라타
"자기는 왜 그냥지나가는데~!"
"어휴~"
우리신랑 한숨쉬며 "무시귀신인줄 알았네~" 한다
이럴수가~ 애 둘놓고 쭈쭈빵빵하던 내 몸매가 이렇게 무시귀신소리나
듣게 될 쭐이야 흑흑흐
여러분도 자신을 긴장시키며 생활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