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69

흐미이~~~~내 피 (血)


BY 부산에서콜라 2001-09-14

먼저 붙이는 사족**************

13일날....
퇴근 하자 마자...
열심히....
찍어...내 피(血)돌려줘오잉~~~
으로....에세이 방에 올린 글입니다..
조회수를 생각 하면 꽁트 방에 올려야 되는데...
그넘의 情때문에...
에세이 방으로 올렸더니...
조회수가 별로라...
이 콜라...
조회수에 목심 걸고...
다시 꽁트 방에 올려 봅니다...
보신 분께....
미안 합니더어~~~
마아~~소심한 콜라을 넓은 야량으로 이해 해주이소...
다시는 이런일 안할낀께로오~~~
이...해...하...이...소...오...^^*


부산에서....콜라....^^*배상...




***************************



휴무라 남부럽지 않게
오수를 때린다....
것도 제일 조용한 방인...
울 작은 딸 방에서....
쿨쿨쿨~~~~~~zzzzzz

귓전을 때리는 전화벨 소리....
젖나 왔습니다아~~~~
목소리 가다듬고....
수화기에 귓를 갖다 되니....

여보세요....일차 생략 하고...
뭐하노......이차도 생략도 빼고...
다짜 고짜....하는말....
돈 세나아~~~
어제 월급 받았어니...
한턱 내라 소리다...
이럴때...
괜한 소리 하면 김 빠진다...
이왕 총 ?K은다고 했었니이...
괜히 김빠질 소리 할 필요가 없다...

전화 목소리 세 옥타브 올려...
오케바리...
신문에 광고지 들어 왔던데...
오늘 송도 ㅂ. ㅂ. ㅊ. 나이트 클럽에..
이덕화 아저씨 온다 하더라..
며칠날은 이주일 아저씨 오고...
또 언제는 설운도 오빠 오고...
며칠후는 김수희 언니 온다러라...
했더니...
덕화 오~~오빠 보자고 한다...
총알 장전 한다...
오늘 찾은 현금은 오른쪽 주머니에..
빳빳한 카드는 왼쪽 주머니로...


해서...도착한 데가 송도 나이트 클럽...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덕화오~~오빠아~~
진짜 저 외모에 터프가이 란 말 듣고...
출세 했군...그래도 선 하게 보여 좋았다...
아우우~~~덕화 오빠 보다...울 ㅁ.ㅎ. 씨(콜라 신랑)가 훨 난네...
덕화 오~~오빠 퇴장 하고...
본전 생각나..
한판만 놀고 가자고 나간 스테이지...
방방 그리고 한 판 놀다가...
드기어 공포의 계산 시간...
덕화 오~~오빠 온다고..
기본도 배로 받고...
술도 다섯병 나오는게 세병 밖에 안 나옵시로...

이왕 쏜다고 했어니...
햇불도 호기롭게 높이 쳐 든다...
구십도 각도의 웨이러~~~
뭐 필요 한신것이라도...
또박 또박...하게...
계...산...서...
다시 구십도 각도의 웨이러~~~
고추같이 생긴 후라시를 비춘다...
거금...62000원...
지금 부터..
콜라 잔대가리..아니..잔머리..굴린다...
팁도 주어야 하고....
카드를 끈어면..팁은 현금으로 나가야 하고...
그러면 팁은 일만원이고...
배추 잎파리 여섯장하고 준비 해온 오천원짜리 하고 주면..
팁은 삼천원이지만 쫌 쪽팔릴것 같고...
잠깐 사이 잔 대가리..아니..잔 머리 굴린다...
오천원으로 쪽을 파는냐...배추잎파리 일곱장으로 날리는냐로...
반짝이면 콜라 손돌림을 지켜 보는 저 눈빛들들들....
...가수나...손 떨리구만 보긴 뭘 보냐아~~~
호기(?)롭게 걍 배추 잎파리 일곱장 날린다...
에라이이~~~
서비스도 나왔는데...
내 생전 이런데서 계산도 처음 하지만..
팁 주기도 첨이다...

송도에서...콜라집까지...
택시비...칠천원...
갈때 버스비 육백원...
오늘 총알...칠만칠천육백원....

아이구...
내 피 같은 돈...
칠만 칠천육백원...
콜라 한달 점심값 ....
2500곱하기26=75000원이니..
그래도 이천 육백원이 남는데...
아이구...
내 피같은 돈...
돌려줘오잉~~~


그래도...
이제 한팀 총 쏟았으니..
그 많은 친구들 에게 쏟을려면...
으~~~악~~~
도망 가던지 해야지...
원.... 남는게 있어야 말이지????
내가 총 맞을땐 좋더니..
내가 총 쏟을려고 하니...으악 ...
피 같은 도온이다...



아침에 폰이 왔다...
어제 잘 묵었다...
잘 묵긴...
지나 내나 술 빨 안 받는것...
다 아는 사실인데...
그리고...
사족을 한마디 붙이는 친구...
돈 많이 벌어라....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