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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어느 날이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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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83

미안합니다


BY jhhy92 2001-09-11

지방 출장간다고 나서는 신랑 뒷모습이 왜이렇게 안스러울까?
오늘따라 너무 측은하고 가슴이 아파오는건 무엇때문일까?
아침에 밥이없어 빵먹게하고 좋아하지도 않는 빵과 우유먹고 탈난걸까? 자꾸 배가 아프다고하며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밥안준 죄 받는걸까? 먼길가는데 아무일 없이 무사히 다녀오기만을 기원합니다.
요즘 부쩍 피곤해하는 당신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항상 나한테 맞추느라 피곤한 당신에게 나도 노력하렵니다.
서로 노력하며 사랑하며 생각하며 당신 말대로 항상 재미있게 살아갑시다. 그렇게 살려면 정말 건강해야합니다. 나도 건강에 신경쓰고
당신에게 아프다는 말 안하도록 노력할께요.
점심에는 아주 맛있고 힘나는 걸고 꼭 드세요.
오늘 하루 멋있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