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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봉평에는...


BY wynyungsoo 2001-09-07

강원도 봉평에는, 계절의 여왕의 미소인 메밀 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하고 있다고 한다. 넓은 평야의 벌판을 꽉 메운 메밀 꽃의 자태는 TV 화면으로 감상하는 느낌만으로도 그 거대의 풍광은 갈음이 되었다.

마치 눈 꽃가루를 뿌려놓은듯 한 메밀 꽃의 이미지는, "秋雪"이 내린 듯 그 광경 또한 장관이 아닐 수 없었다. 시각적인 느낌만으로도 메밀 꽃의 그윽한 향기가 후각으로 전달되는 느낌에 기분이 썩 괜찮았으며 콧 속에 싸하게 향기가 베이는 것 같았다.

또 봉평에는, 허브의 자생단지가 거대 평야를 이루고 있다고 하며, 허브 전답의 평수가 6,000여 평에 달한다고 하며, 허브의 종류 또한 유형의 가지 수가 백 사 오십여 가지라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허브 향의 다양성을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6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보면, "야생 초 천국인 자생 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봉평마을 하면 그 마을 이름의 억양 차제가 마치 외조모님의 품속 같은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 고향의 향수에 젖게 했다.

봉평마을 하늘에는..., 온 마을의 공기에는...,
메밀 꽃 향기가...허브의 향기가...야생화의 향기가...온 마을에 베어있으니 유형의 향기들이 갈 바람의 등에실려서 향기 집배원의 역활을 갈 바람이 충분히 임무수행을 하고 있음이니...

TV에서 만남 봉평마을 무공해 공기와 향기의 정보를 시청하면서...

상상의 향기의 미소를 내심 깊이 심었으며, 사실 나도 허브를 세 종류를 키우면서, 설록차를 마실 때에 에플민트 잎을 하나 똑따서 차잔에 동동 띄어 마시는데, 그 향기가 독특해서인지 지끈지끈하던 두통도 사라짐을 느꼈었다.

♥봉평마을에 봉평댁은 아직 그 곳에 살고 있는지 만나서 탁주라도 한 사발 들이키면서 삶의 색깔의 궁금증을??♥...그 간 안부 궁금하니...전화넣어 안부도 묻고...염치없는 부탁으로!?...

메밀 꽃 향기와, 허브 향기도, 야생화 향기를 잘 분리해서 각각 병에 향기를 조심~ 담아서 택배로 보내줄 것을 부탁을 해야 되겠당.

,,,*^.^* ♪♪,,,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올리는 바이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