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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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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시한 밤에 우리가한일을 알고잇니?


BY 들풀 2001-07-23

신랑이출장을 갓다,,
애들도 다재우고 고요한 시간~~
난 우리라인에사는h에게전화를햇다 ,,

야시시풀: 애들 다~`재?m으,,언능 내려와,
h:알앗으,,샤워하구 기둘려__

난애들이잠든것을 다시한번 확인허구,샤워를햇다,,,
그라고 다시 손볼때가 없나,,휘~`둘러보앗다,
넘 적막한데..음악이나틀을까?
감미로운 음악이 거실가득 찾다,,
그 작업을 하기전에..일단 목을 축일까?
그래,,,,난 h를위한 시원한 맥주와,,내가마실 쥬스를꺼내놓앗다,,
h의손길이닿을 나의 손끝을 물끄러미바라보앗다,,,후훗~~~얼마만인가,,,

h의 도착을 알리는엘리베이터소리가나고 곧이어 h는 조심스러이 문을 두드린다...
난 잠자리날개같은 잠옷을 휘날리며 문을 열어주엇다,
그는 빠른걸음으로
거실을 가로질러들어왓다,


야시시풀:왜이렇게늦엇어,,빨리하자..
h:그래..정말 오랜만에한다,
야시시풀:그러게 ^^
h:어디 손볼때없이 완벽하게 준비햇지?샤워는?끝나면 꼼작도 못하는거알쥐?

h와 나는 시원한맥주와 쥬스를 단숨에들이키고는,,,
우리는작업을 시작햇다...

쿵~~쿵~~쿵~~

야시시풀: 살살해...아래집에들려..
h:알앗어,,,다~~자겟지.
야시시풀:아니야 아랫집할머니가 얼마나 귀가 민감한데..
h:그럼 아래 뭐를 깔고 할까?
야시시풀:위 아래로 하지말고 옆으로 돌리면서해바바,
h: 이렇게?
....
....
:....
야시시풀:그래 그래...근데좀 모자른다싶어,
h:그래? 그럼 더 넣을까?
야시시풀 :응^^
h:어때? 적당해?너무 많이 넣으면 다 타버려도 몰라..
야시시풀:알앗어,,ㅠ.ㅠ 그럼 좀 빼...
h:자~~이리 내밀어바바,,
야시시풀:응..난 찐~~한게 좋아..많이해줘..
h: 나두 찐~~하게 해줘야되...
야시시풀: 알앗어,,
...
....
야시시풀,:,넘 쎄게하지마,,나 밤에잠못자
H :살살하는거야,,걱정마,,

h는 나를 그렇게 하나 , 둘, ....붉게물들여갓다,,
나두 h를 하나 둘 붉게물들여갓다,,,


*******종이한장차이~~***********
큰아이 학교 화단에 봉숭아꽃이 가득 피어잇엇다.반가운 마음에 한웅쿰을 가지고 집에왓는데..주부는 다~그렇겟지만,손에 물이마를사이가 증말없엇다,, 봉숭아를 냉장고에 넣어둔채,며칠을두고 기회만 보다가,드디어 신랑도 출장을 가고 애들도 모처럼 일찍 잠이들엇다.
절호의 기회다!!하고는 윗층에사는친구를 불럿다 (물론 아저씨의 양해를받고,,,)
어릴적에는 봉숭아꽃잎을 가지고 돌팍에넣고 돌멩이로 찧어서 작은 손톱에올려놓고잎으로 감싸고 비닐로 잘 동여맨후 실로 칭칭감고 하룻밤을 자고나면 온통 손톱 주위까지.빨갛게 물이들엇는데...
친구와 나는 손톱주위에물드는거가 싫어서 투명매니큐어를 손톱주위에 바르고 봉숭아 와 백반을 마늘찧는거에넣고 찧은 후 ?N으로 빙~~둘러 싼 다음 실대신 반창고로 둘둘 감아 붙엿다..
우린 그리고보면 늘 추억보다는 재미없이 사는거같다ㅠ.ㅠ
앗!!!참참,,
봉숭아 물이 다 없어지기전에 첫눈이오면 첫사랑이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잇쥐...
그때나 이때나 똑 같은거는 꾸리리한 사랑이라도 해?f으면~~~하는 꿈을 놓치지않는거다..

요기까지 읽으셧으면요,,, 다음에 시간 나면요,,, 야밤에 h라는 아줌마와 들풀이가 봉숭아물들이는것을 상상하면서 윗글을 다쉬 읽어주시면 캄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