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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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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며느리 질투에 얽힌 보고서.


BY 유수진 2000-06-12


나 연애때 울 예비남편 자기 집에 데려가데....
울 예비 시엄니 나 거실마루에 앉혀놓고 울 신랑 런닝과 반바지차림의 홈패션으로 침대에 누?m
는데 옆에 착 누우시며, "우린 이렇게 하고 잔다, 내가 많이 아파서 재희 고등학교 졸업할때까
지 내 가슴 만져주고 자지 않았니, 나 밤새 어떻게 될까봐. 얘가 효자야 ".............으 - -;

"네에~"
10분정도 누워있던 울 예비신랑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벌떡 일어나 나 앉은 자리 윗쪽으로
가 또 벌렁 누워 TV 보고 있는데, 울 예비 시엄니 또 오시더니 옆에 같이 누우시며 울 예비신랑
찌찌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놨다 하시네................윽!
" 저... 저 갈께요. " 도망치듯 나오는 내뒤 따라나오며 예비신랑.
"왜 그래?"
왜 그래??? 묻는 넘이 더 이상타.
"도데체 뭐하는거야. 어머니... "
"부모자식간에 그럴수도 있지."
"뭐? 아니 그럼, 우리 아빠가 재희씨 있는 앞에서 내 찌찌 만지고 있음 기분이 좋아?"
"에이 그거하고 같냐?"
"뭐가 틀려, 부모자식간인데...
그리구 나 없을때 목욕을 시켜드리건 같이 자건 나 상관안하는데, 아들 결혼할 사람 앞에서 모
하는거야."
"그럼 엄마한테 어떻게 해?
하지마 그럴 수도 없고...."
"왜 못해! 우리 아빠도 나하고 뽀뽀 하루에도 수십번 하지만 재희씨 있는 앞에선 눈치보면서 삼
가하고 있어. 그냥 엄마 수진이 앞에서.... 하면서 슬쩍 넘기면 되잖아, 내가 시선을 어디다 둬
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
"알았어. 그렇게 할께. 화내지마"
으유~ 중간에 남자 하나 콕 집어넣고 여자들끼리의 싸움은 이리도 지루하게 ......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 이 남자를 택했다.
질투!!!!! 예비며느리의 질투는 이런 기분이구낭~

며느리의 질투에 얽힌 보고서 또 올리면, 나 울 노무드박한테 맞아 죽는거 아닌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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