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유류분 제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2

happy birthday to you~~~~


BY 부산에서콜라 2001-07-07




오늘 ....
콜라 생일....
먼저...
콜라...생일...축하해...
자축의 의미지뭐...

그래...
정확히...
39년을 살았어...
행복 했냐구?
--불행 하진 않았어...
그렇다고...
딱히..
행복 했다 라고도 말하기 싫어..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아아~~~~~
나는 저들에 비해 너무 많이 행복 하구나...
했지만..
것 내 맘이야...
역으로...
나보다 더 가진자들에 비해...
불행해...
했음...것 분명 불행 했을건데...
그런 생각은 절대 안했거던...
그러니..
분명한것...
불행 하지 않았다는거지..
행복 했다는것 아닌것 같다...
아님..
내가 행복 불감증이던가...
모두들...
콜라가 배속편하게 산다고 하거던..
성격 일거야...
낙천적이고... 손해 보는데 습관적인...
내 성격이...불행보다..행복쪽으로 기울어 지는걸꺼야...
그래... 맞아..
성격이 팔자지...뭐...


선물...
그래...선물 받아야지....
울 쌍둥이 한테 꼭 받고 싶어서...
한달전 부터 협박을 했겠지...
--엄마 생일 선물 보고 너거 생일날 선물 해준다--
이렇게....

당근이 울 신랑...
모르지....
여태 그 아저씨랑 12년을 살아도...
알고 선물 받아본적 없어..
옆구리 찔러야..
만점짜리 (사이즈 100)팬티 사가지고 오는게 고작이구...
여태 살아도..
꽃은 장미 조화 한송이..벨 소리 나는것..
케익 한번...
받아본게 다야..

열 안 받지....!!!
그런걸로 열 받냐아~~~
나도 신랑 생일날 선물 안해 주지...
원체 둘다 이벤트에 약하거던...
결혼 기념일도 모르고 지나가는데뭐...
받고 싶은사람이 챙겨야지..
뭘 바래..
그래도 ....
챙기는 사람들보다..
사랑할걸...

근데..
그렇더라구...
딸들이 커니까...
이벤트를 해야 겠더라구..
해서...
오늘 아침 옆구리 찔려 겠지..
미역국 주면서 말이야..
그리고..
받고 싶은 씨디 ?p장 적어주고...
--자기하고 살면서 여태 조화 장미 한송이
받아 본것 다야---
했더니..
신랑
--알았어 오늘 사십송이 사가지고 올께
콜라
--한송이 오백원씩 치고..
그냥 돈으로줘...
시들면 쓰레기야
신랑
--그렇치뭐..
넌..그저 돈이 잖어..
동시 상영으로..웃음....^^*
우리 이렇게 살어...

오늘밤...
울신랑..
또 이런말도 하겠지..
--여보...
생일 축하해...
이리와 몸으로 때워 줄께...
것도 몰라...
십이년을 살았는데...


침대 다리는 튼튼 한가?
오기 전에 점검 부터 해야 겠군...
.......^^*




사족*******************


흔히 상가에 가서..
문을 열려면..
미시오...
당기시오...또는
pull
이정도 글이 익숙한데..
어제 그집앞 문에는...
밀어유우~~~~~~~
.......^0^*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