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님, 로미님, 그리고 nimp님...
아줌마닷컴을 운영하는 영자입니다. 우리 사이버작가방의 멋진 분들이 여그 드라마평론방에서 펼치는 논지는 제가 보기에는 아주 매력있답니다. 혹 세분께서는 난처한 상황이 되셨는지 몰라도 이렇게 열띠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고 주장하실 수 있다는 것이 저처럼 글쓰기에 재주 없는 사람, 그리고 날카로운 시각을 갖추지 못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 드라마평론방은 그야말로 '아줌마가 쓰는' 드라마 평론방입니다. 그저 님들께서 생각하고 느낀신 데로 적으시면 되는거지요. 그러면서 서로와의 의견충돌도 분명 있을 수 있구요. 마치 살아있는 물고기가 퍼덕이듯이 우리들의 생각을 펼쳐보자구요.
세분 모두 겸손의 말씀 뿐이시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아줌마들을 전문가로 봅니다. 살림전문가, 요리전문가, 육아전문가, 그리고 남편기살리기 전문가....그리고 경제전문가, 문학전문가(이 표현이 맞을라나?)... 아줌마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폭넓은 식견들...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죠.
로미님, 님프님, 사라님... 세분의 열띤 토론(?)을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애정과 부러움으로 지켜보고 계실지 않을까요?
세분 모두 힘내세요!!! 워낙 글재주가 없는 사람이라 제 생각과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세분의 열정과 그 표현의 산물인 세분의 글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 올린 글이라 여겨주십시오.
- 영자 드림 -
***아,참 갑자기 생각나서 추가하는데요... 사이버작가방에 계신분들이 모일 수 있는 '아지트'를 하나 만들면 어떨까..해서요. 예를들면, '사이버작가들의 모임'... 이런걸루요...그러면 거기 모이셔서 여기서 못다한 얘기들 나눌 수 있잖아요. 비단 세 분뿐아니라 여기 사이버작가방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요? 그저 제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