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이유가 있겠지만...
백혈병이 여주인공들을 더 가련하고 청초하고 더 애처롭게 만드는 뉘앙스를 풍기기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병명들은 글쎄...자칫하면 그 드라마의 분위기를 망칠수있는 요소가 될수있을지도 모른다.
예를들어 자궁암...(처녀를 이런병에 걸리게한다면 ...물론 처녀들도 당연히 이런병에 걸릴수도있겠지만 웬지...아줌마주인공들은 이 병이 많더라만...)
에이즈..??
대장암도 마찬가지...
위암,폐암,식도암,간암...이런이름들도 이쁜 여자들에겐 웬지 안어울릴것같은 느낌을 작가도 느꼈기때문일까?
빈혈과 관계가 있어야만 멋진남자들한테 쓰러질수도 있고 핏기없는 하얀얼굴로 더 아름답게 보일수있기때문인가...
얼마전엔 백혈병치료제도 나왔더만...이젠 무슨병으로 여주인공들을 죽일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