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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을 시청하며...


BY wynyungsoo 2001-05-24

어제 아침마당의 프로는 남편들의 전업주부 역활에 대한 토론에 들어갔다. 유형의 남편들의 살림살이의 색깔에서 어떤 남편은 여자보다도 섬세한 살림의 패턴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침기상 시간부터 채계적으로 처리하는 살림살이가 본보기가 되는 점들에서 주부들이 배울 점도 지적을 할 수 있었으며 부인이 퇴근을 해서 집에 돌아오면 밥상을 차려놓고 반찬에 대해서 맛을 평가하지 않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 그 말과 표현이, 주부들이 남편의 퇴근시간에 맞춰서 식탁을 차리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리는 심정과 같은 일맥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며, 어떻게보면 덜렁대는 여자보다 섬세하고 꼼꼼한 면에서 자상한 남편들에게 나는 후한 점수를 주고싶었다. 매일 아침마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단 한번도 지루함이라든가, 채널을 돌리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는 점은 바로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면에서 프로그램 MC들의 진행이 그 만큼 매끄럽고 화기애애하며 친척같은 친근감과 구수한 매너의 미소라고 할수 있겠다. 장수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