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시청자게시판을 자주들어간다. 나같은 40대가 또 있을까? 사실 금년들어 보던 드라마 다 끝내고 저녁 시간을 아이와 책을 읽으며 보내다가 우연히 본것이다. 호화캐스팅하며 시작전에 띠우는 것(PR)이 못마땅해서 절대 (?)않보려던 드라마인데 오히려 호텔리어 때문에 컴푸터 자판을 독수리타법으로 두드리고 있다.
내가 보는 호텔리어는 재미있고 예쁜 사랑이었다. 남들은 작가가, 감독이 시청율 하며 흔들린다고 표현하던데 내 생각엔 가능성있는 상황을 친절하게 보여주는것 같고 ... 라스베가스 야경 때문에 미국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고..비평가의 무덤에는 꽃이 없다.(희미해서 원) 고 했지 아마
'사랑 '가슴 떨리는 말이 아닌가, 삶에 찌들어가다가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다. 요즈음 작가가 쓰는데로 읽고 그녀가 말하고 싶은 속네를 추측하며 아름다운 대사 장면에 취해 이 오월을 저녁이면 공원에 나가 혼자 달리다 걷다 미소짖다를 반복하며 보낸다.
미니 씨리즈 20부작 일일이 아님므로 빠른 진행과 절제미 그리고 볼거리도 있고 신동혁,서진영 ,한태준, 김윤희..그리고 나의 사랑 순정, 오형만, 레오,... 쉽게 보면된다. 이야기니까! 그러나 작가의 의도를 저마다 생각하며 본다면 ,아픔과 안타까움도 눈물도 속시원함도 입양이야기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명대사 많다. (어ㅉ저면 복선이 너무 많은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