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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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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


BY 다알리아 2000-08-04


한 청년이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상대가 된 처녀는 아름답기는 해도 아주 표독스럽고 잔인한 취미가 있는여자였다.
처녀는 청년에게 나를 사랑한다면 그 증거로 당신 어머니의 심장을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

사랑에 눈이 먼 청년은 망설이긴 했지만 결국 어머니에게서 심장을 빼앗았다.
그는 심장을 가지고 자기가 사랑하는 처녀를 만나기 위해 달려갔다.
달려가다가 그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심장이 그의 손에서 빠져나와 데굴데굴 굴러갔다.
그렇게 굴러가면서 어머니의 심장은 말했다

"얘야. 어디 다치지는 않았느냐?"



* 퍼온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