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방귀가 주거문화에 끼친영향.

태초에 집이란, 원래 비와 바람,추위등을 막기위한 단순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던 것이 점점 맹수,도둑,적등으로 부터의 안전을위해서도 집이 더욱 필요해졌다.

그리하여,원시시대때 단순하게 동굴에서 시작된 집이,
점점 초막,목조,석조,철근 시멘트,철강등으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게되었다.

초기 원시시대의 집이란 추위를막기에 급급하여
초막이나 목조 건조물 틈새에 진흙을 바르는등 밀폐하는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밀폐!
얼마나 아늑한 말인가!
근래엔,비디오다 몰카다 해서,밀폐가 의미하는 남의 개입이없어야하는 사생활이 엉뚱한 침해를 받는 시대로 접어 들긴 했지만....

밀폐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가장 완벽하고,작은 밀폐의 공간은 우주선이다.
그중에서도 우주복을 입은 우주비행사 개개인의 밀폐상태가 가장 완벽한 밀폐라 말할 수있다.
그 우주비행사 개개인을 살펴보자.

껌종이, 은박지같은 옷을 입고 유리요강 (새댁과에 계신분들, '요강' 아시나요? 모르시는분 들은 시엄니나,친정엄니께 물어보시도록,)
같은것을 뒤집어 쓴 모양을 보면 완벽한 밀폐상태다.

산소공급도 별도로 안해주면 숨이 막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귀개스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되어 봐라.

'후천성 산소결핍 호흡곤란증 뇌사상태'에 빠진다.
(병명이 길어 골치아프신분은 그냥 넘어가라,
나쁘다는 뜻이다.
알려고하면,'후천적 이해곤란 두뇌혼란 두통증'에 빠질 우려있다.)

이건 우주선의 항로 이탈보다 더큰 불상사다.
방귀망신을 넘어,국제망신을 넘어,우주적 망신이다.
외계인들도 웃는다.

그리하여 연구 고심끝에 고안해 낸 것이,
우선 뒤집어 쓴 유리요강에 주름파이프를 연결,
등에 짊어진 옛날 고리짝같은것 (옛날 우주인들은 좀 궁상맞았다.
요즘은 디자인이 발달되어 세련됐지만.)에 그 파이프를
통하게했다.

그 고리짝 등짐에는 에어휠타가 들어있어 방귀개스를 여과시켜주는 것이었다.
(에어휠터는, 차 오일교환할때 같이 갈아주는 에어휠터 생각하면된다.)
그 등짐을 'N A S A'(미우주항공국)에서는, '생명유지장치'라 말한다.

생명유지장치 그리 거창한 것아니다.
알고나면 뭐든게 다쉽다.
이 장치개발하느라,아폴로 계획이 일년 늦어졌다는.
'나홀로 학설'이 있다.

각설하고,
초기 인간 (여성들이 통상 일컫는, 남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 들이 집을 꼭꼭 밀폐시키고 아늑하게 생활을 하는데 미쳐 생각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는 것이었다.

슬며시 한두명이 방귀를 배출하게 되었는데 한두명이 그런 것은 그런대로 견딜만했다.
그러나 밀폐공간에서 그런 생리현상이 반복 누적되다보니 질식직전까지 오게되었다.

순한넘,심한넘,독한넘,지독한넘,나쁜넘...
(이넘들,이라하는 걸보니 방귀는 남성인가보다.
여성이 뀌어도 남성명사다. 갑자기 웬 불어공부?)
이 개스놈들이 비빔범벅이 되니 견딜 재간이 있나!

낮이나,여름은 좀낫다. 들락날락할 수나 있으니,
그러나 겨울에 그것도 새벽에 개스사고 나봐라.
질식사 피해서 뛰쳐나가다간 얼어죽는다,
그대로 따뜻한 곳에서 질식사를 하느냐. 신선한 공기마시며 동사를 하느냐 선택을 해야한다.

어쨋든 자면서 죽기를 각오해야한다.

이안락고통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그들은 처음에 벽에 구멍을내고 코를 교대로 갖다대었다.
옛날 대가족시대에 구멍만 갖고는 부족하여 조금 크게 구멍을 냈다.
그러나 개스사고안났을때는 찬바람이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창안해낸 것이 문이었다.
이렇게 발전된 것이 바로 '창문'이다.
간단한 것같지만 이창문이 창안되기까지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창문 예사로 보면 안된다.

주택에 창문을 만들게한 주인공이 바로 방귀였던 것이다.
방귀 무서운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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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 이르러,귀족들에 의해 '방귀혁명'이 일어난것은 이미
개론 1 편에서 밝힌바있다.

이 당시에,'보일'과'샬'이라는 과학자가 온도,압력,부피에 관한 이론을 정립했다. (이건,실명이며 사실임)
이 이론이 방귀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뒷날 사람들은 깨달았다.

산술적으로 생각해보면 일정공간에서 개스가 방출되어 차지하는
공간이 10 % 라할때 그공간을 1/10 로 줄이면 개스피해도 1/10 로 줄 것아니겠나.

그러나 시시각각 확산되는 개스를 잡아서 자루에 담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발상의 전환'이때 나왔다.
개스 놔두고 공간 늘리면 되지않느냐! 하는 아이디어까지 나왔다.

확산되는 개스의 농도를 줄이기위해 공간을 확장하는 길밖에 없었던 것이다.
즉,방이 넓다면 개스방출후 반대쪽 다른공간으로 피신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한정된 땅 그래서 비싼땅에 방 평수를 무한정 늘릴 수는 없었다.
머리 좋은 사람들 기막힌 생각을 해냈다.

땅값 안드는 하늘로 하늘로 공간을 넓히면 되겠던 것이다.
이래서 2층집이 고안되고 천정은 높아지게 된 것이다.
부자들은 2층에서 개스방출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고
아래층에서 개스방출하면 윗층으로 올라갔던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던 사람들은 3층 4층...집을 더 높여만 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분이 높을수록,부자일수록 그들집의 천정이
무척 높다는 것을 우리는 알수있다.

오늘날,
고급호텔의 레스토랑 천정과,
포장마차의 천정을 비교해보면,
그이유를 극명하게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