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15.금

우뛰~
아래 일기 밑의 격렬한 리플..
마치 오날 일기에 붙은 여론 같다.^^

별루 인기도 없는 글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곤
속았다 생각할 것 같다.

잠만보님이 왜 삭제 하셨을까.
넘 물의를 일으킨다 싶으셨나.
기왕 올린글 자신있게 놔두시지 않구.
이런 의견 저런 의견
골고루 나오니까 콩트방 활기 있고 좋던데..

어제 오늘 친정 아버지랑 오빠가 다녀가셨다.
구석구석 청소도 좀 해놓고
국이랑 반찬도 신경 썼다.

오빠가 아엠에프때 삼성서 잘린 이후
이리저리 맘고생이 심했다.
결국 아버지 사업에 동참터니
이제 맘의 안정이 되었나부다.
그런 저런 일관계로 기계구입땀시
상경하신 것.

초보운전자가 겁없이 날뛸까봐
노파심에 여러 주의를 하고 가신다.

모처럼 오신 아버지 머리도 빗겨 드리고
젤도 발라 드렸다.
싫진 않으신듯..

사업확장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