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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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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꼭지(?)..젖봉우리(?)..


BY 부산에서콜라 2000-12-05



우리 쌍둥이 이야기다.
지금 초등3
아는 사람은 알지이~
1분 차다..
제왕 절개로
의사가 들어낸
시간 차지뭐어~

그딸이..
초등2학년 겨울 방학때에..
항상 콜라는 아이들을
깨울때..
손으로 몸을 스킨쉽을 한다..
그날..
바로 그날..
평소에 매끄럽게 지나갔는데.
오늘은 뭔가가 걸린다.
가슴에서..
아니 찌찌에서..
자세히 보니..
애기 본가락 반마디
만큼 볼록 솟았다.
손으로 눌러 보니..
아프다면 찡그리고
일어 난다.
작은딸이다.
몸무게도
큰딸 보다 3킬로 작게
나가는데에~
벌얼써어~~
엥잉~~~
초등2학년이 가슴이..
그것도 쪼맨한기이~
지도 놀라는 눈치다..
그리고
사정을 한다.
엄마..
아무한테 말하지 마세요..
부탁이에요..
플리즈어~~
두손을 모으고..
.....^^*
해서..
이 콜라 열 받으면..
야아~
김..한..별..
하고 불러야 될걸..
야아~~
젖..꼭..지..
우리 한별..
기절 직전..
잉 엄마아~~
그러고
있는데에~~
삼촌이 왔다..
삼촌이..
한별이를 부른다..
어이~~
젖..봉..우..리..이..
한별 얼굴 울상으로 변하고..
..이런 한별..
벌써 삼학년..
가슴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차이 없지만..
큰딸 한울이도.
가슴이 나왔다..
따악 한별 이 만하게..
그리고..
서로 만져 보고 비교 해본다.
또 아프다고..
엄살(?)도 뜬다..
정말 내 생애에
가장 기쁜 날이
쌍둥이와 만났을 때였다.
차암~~
한별이가 처음 젖봉우리가
생겼을때에~~
소심한 쌍둥이 아빠아~
- 저거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는것 아니가-
-그럼 산부인과 에 가나
소아과에 가나-
그리고 고민 하더만..
물어 보니 요즘 빨라서..
그렇다 더만..


댁의 딸은 괜찮수우????


부산에서..콜라.....^^*


춥다..
몸도 마음도...
이럴때..
해물탕이나 끊여 ...
쐬주나 한잔..
걸쳐보면..
오늘 밤은 뜨거워 질려나아~~~
요보오오옹~~
코평수 최대한 넓혀서..
불러 보자아~~~
요보오오오옹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