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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090

남편의 생리...


BY 부산에서콜라 2000-11-22


친구이야기 입니다.
그친구는 복지관에서
만났답니다.
남편이 법조계에 있다구해서리
이혼할일 있어면
오라구
그러면 위자료 많이
받겠해주겠다던
그런 친구입니다.
이 친구도 여기 회원이고
내가 쓴글을 모조리 탐독
해서 매일 혹평만 합니다
..가아시나아 씰데 없는데
목심 걸고 있제에...
고향이 진주라 사투리가 저보다
더 심합니다.
이친구가
자기 남편
에게
빠알간쌕의 판추(팬티)를 사주었다고
합니다. 아주 예쁜 빨간색이었다고
친구는 주장합니다.
그 착한 남편 한치의
의심도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마누라가 입으라고 하니 입고
갔겠죠오
하하하....^^*
문제 발생은 그다음 이었습니다
그 남편..
사우나에
아무 의심 안하고..
갔다가
일마치고..
판추 차림에
훌라를 했답니다.
같이 하던 동료..
친구 남편의 판추를 보고
..어이~~
니 생리 하나
뭔 머시마가 뻐얼건색 판추를
입고 있노오~~..


그다음날 그 판추은 불에
화아악~~
싸질러졌다고 합니다.

.....-.-;;;

이제 이 콜라 큰일 났습니다
여러분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친구 남편도 여기 회원인데
자기 쪽팔린 일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해보세요
저 이제 이혼 다했습니다.
한푼의 위자료도 못받겠되었습니다.
잉잉잉....
여러분들 책임져어이..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