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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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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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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보고 나도 화납니다


BY 박종순 2000-11-21

아침마당 보면서 저도 화가치밀어 눈물까지 나오더라구요.
세상에 저럴수가 있나? 하면서 참았습니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더군요.
남편의 잔인함에 다시 놀랐어요. 그리고 아침마당도 원망 스럽구요. 헤어질 것 아니었으면, 왜 나왔나 싶더군요.
너무도 착한 아내의 실수에 말로만 용서하고, 왜 그러나요.
정말 사랑한다면 아내를 넓은 가슴으로 감싸 주세요.
행복한 가정이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